이 사업은 영구보존이 필요한 지적문서를 전산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종이 기록물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등을 스캔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으로 전산화되는 영구 지적 기록물은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2018년에 생산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7만 600여 건이다.
그동안 영구 보존하는 지적문서는 시민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중요 자료이지만 종이의 특성상 마모와 훼손의 우려가 높아 보관 및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신속한 민원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