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캠페인 197명 참가 눈길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임직원 197명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6일과 13일 양 일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 하에 공장 내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공장 내 거점 별 헌혈 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2주간 사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 일간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임직원 197명이 참가했다.

13일 오후 헌혈 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임규남 헌혈개발팀 팀장은 “이틀간 2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에 대해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데에 큰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 헌혈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더나은 사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며 주기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해 결연 시설 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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