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만든 ‘희망’

충남교육청·천안고교 동아리
코로나 극복 뮤직비디오 제작
유튜브·페이스북서 확인 가능

▲ 천안지역 고등학교 음악동아리 'ALB' 학생들이 작사·작곡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곡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코로나19 극복송' 장면 일부.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천안지역 고등학교 음악동아리 ‘ALB’ 학생들과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음악동아리 ALB 학생들이 작사·작곡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이 영상에 담아 뮤직비디오 ‘코로나19 극복송’으로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학생 4명은 각각 별도의 장소에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는 도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재봉 소통담당관은 “코로나로 학교에서는 개학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등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학생과 학부모,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