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롯데슈퍼·롭스 등 7개의 유통사업부 온라인 쇼핑몰을 한 곳에 모은 '롯데ON'을 이달 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ON은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롯데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이달 선보이는 롯데ON은 개인 맞춤화 설루션을 제공해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쇼핑 플랫폼을 만든다는 개념이다.

3900만 회원 구매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해 다음 구매 리스트를 미리 예측해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것까지 더해졌다. 기존의 롯데닷컴은 롯데ON으로 전환이 된다.

백화점 외 4개의 계열사(엘롯데, 롯데슈퍼, 롭스, 롯데마트)는 개별 매장으로 존재하고, 각 계열사 전문 매장(롯데홈쇼핑, 하이마트 등) 이동을 용이하게 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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