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유권자와 즉석 질문시간도
<민주>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국회의원 후보(53, 서산·태안)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조한기 유세 버스킹'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서산·태안지역 유권자와의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조한기 유세 버스킹'에서 조 후보는 이번 선거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유튜브 조한기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조한기 유세 버스킹'에서 조 후보는 유세 뒤에 시민들과의 즉석 질문 시간을 이어갔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제일 먼저 발의할 법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 후보는 “산업폐기물 관리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것을 이미 약속했다”고 답했다.

서산에 살고 있는 시인이자 의사라고 밝힌 한 시민은 조 후보에게 "정치인들의 막말이 도를 지나쳐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공약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조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도입하고, 국회일정 거부 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등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한기 후보의 '시민과 함께하는 유세 버스킹'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14일 저녁 7시 서산 호수공원 앞에서 진행되며, 조한기 유튜브 채널과 조한기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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