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업자가 검증한 조사대상 27만 9,73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아산시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지가를 열람하고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또는 인터넷(kras.chungnam.go.kr/land_info)에서도 열람 가능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FAX(540-2289)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시 공무원 및 담당평가사가 직접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개별공시지가의 결정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시한 의견의 반영 여부를 상담해 준다.

의견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중 아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통지하며 5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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