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 19’로 인한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라 최근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활동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13일 수련관에 따르면 비대면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청소년 가족을 위해 3가지로 준비됐다. 제1탄은 ‘잭과 콩나물’으로 콩나물 키우기가, 제2탄은 3D펜 메이커체험, 제3탄 찾아가는 메이커 온(Maker On) 코딩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재료나 장비는 드라이브 스루 또는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통해 대여한다. 관련 교육은 온라인을 활용해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www.youth.ac)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19 사태 종료로 정상 운영될 때까지 매주 새로운 온라인활동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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