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국유림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국유재산 무단사용 및 임의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실태조사를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관리소별 담당 직원을 배치하고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TF팀 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태조사가 거듭 될수록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시름하는 국민들을 위해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산림행정 홍보와 애로사항을 산림현장에서 청취하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국유림은 무주공산이란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여 행정절차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된 산림에 대한 훼손을 막고, 보다 정확한 국유재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림현장과 함께하는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불필요한 산림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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