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영구임대 아파트단지서 사회공헌활동
주민 면대면 접촉 최소화해 방역·환경정화·상품권 전달

▲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7~9일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단지들의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에 나서고 있다. 12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9일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단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실제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복지관을 통한 안내,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지역주민과의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둔산동 보라아파트(유관기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단지내 방역 빛 환경정화를 실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현물)을 전달했다.

이어 8일 판암주공3단지(유관기관 판암종합사회복지관), 법동 주공3단지(유관기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의 환경정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고령자가 거주하는 영구임대단지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진세를 억제하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재 끊기다시피 한 봉사의 온기가 다시금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 빈도가 급감한 요즘, LH의 지역상생활동은 가뭄 속의 단비와 같다”며 “LH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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