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 대덕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를 개최해 대덕e로움 관련 경제 살리기 정책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는 △대덕e로움의 연간 발행 목표액을 기존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 △개인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5월부터 3개월간 상향 △10% 특별할인 기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등에 대해 결정했다.

구는 이와 함께 오는 7월까지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한시적 전액 지원 등 7가지의 대덕e로움 사용자 이벤트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대덕e로움은 현재 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 경제위기 상황인 만큼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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