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 및 교회 현장 점검…방역지침 이행 당부

▲ 공주시가 지난 1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갔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지난 1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갔다.<사진>

김정섭 시장과 김대식 보건소장, 직원 등 40여명은 오일장을 맞은 산성시장을 방문해 외출이나 모임 자제와 손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휴대용 손소독제 1200개도 함께 나눠줬으며,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이에 앞서 노점상 단속반과 산성시장 오일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은 산성시장 일대를 돌며 외부 노점상 유입을 막기 위한 일제 단속도 벌였다.

이와 함께 12일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계획한 교회 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수칙 및 종교시설 방역지침 이행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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