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5월말까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등산로 안내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일제 정비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 훈련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비롯한 간단한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주말과 공휴일에 희리산과 월명산 입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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