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1시50분 논산시 화지시장을 방문, “일 잘하는 김종민 후보를 뽑아달라”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김종민 후보는 함께 일을 해보니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며,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간단히 설명하고 설득할 줄 아는 김 후보야 말로 지금 논산·계룡·금산에 필요한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논산 국방국가산단의 선도기업 유치, 계룡 이케아 입점, 금산 인삼산업의 국가전략산업은 각 지역마다 지극히 당연한 사업이지만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는 게 쉽지만은 않을 일"이라며, "그러나 제가 경험해본 김 후보라면 이런 일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위대한 국민의식으로 해외 어느 나라보다 코로나를 가장 먼저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이번 선거에서도 싸울 생각만 하는 사람 뽑지 말고, 일 잘하는 사람 뽑아달라"며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화지시장에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의 김 후보 지지유세를 보기위해 인근 지역주민과 지지자 2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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