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혁신로타리클럽은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채경만 혁신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며 “클럽이 창립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혁신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졌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창립행사는 연기됐으며 현재 48명의 회원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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