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8일부터 교부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의 카드교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박용갑 청장은 은행선화동, 산성동 등 8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장 및 담당자, 민원인으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부된 선불카드는 대전 시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박 청장은 “직접 수령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활용해 직접 교부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하게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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