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2020년도 상반기 IR·PR영상제작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성과나 기술의 사업화컨설팅, 기업/제품의 IR·PR영상제작, 미디어기반 마케팅역량 강화를 지원해 기업의 매출 창출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마케팅 지원으로 기업과 소셜벤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소통이 원활해져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더 많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은 내달 1일까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로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카이스트에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투자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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