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하절기를 맞아 목장형 유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침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목장형 유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유제품은 하절기에 부적합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과거 사례를 분석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홍보물에 집약했다.

홍보물은 자체 제작한 '슬기로운 유제품 탐구생활' 전단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목장형 유가공 안전관리 알리미' 책자로 구성됐다.

도는 도내 목장형 유가공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홍보물을 통해 목장형 유가공업소의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기대한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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