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본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지원인력 30여명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투입해 약 1000건의 보증서류를 처리하고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 "더욱 신속한 보증서 발급을 위해 현재의 본부지원인력 이외에 영업점에서 추가 인력을 확보하여 투입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적기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2조원 규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정책자금,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대출 등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