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경찰서는 9일 보은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 김모(46)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김모 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30분 보은읍 삼산리 보은종합시장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절도 의심자를 발견하고 보은경찰서 112상황실로 통보해 범인이 신속하게 검거됐다.

보은군 CCTV관제센터에는 약 60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직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관 1명도 상주하고 있다.

근무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소방서 등과 신속하게 상호 협력해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영 서장은 “앞으로도 보은군 CCTV관제센터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