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성금 기탁이 지속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동군축구협회는 9일 영동군청을 찾아, 회원들이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한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으로 전해주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 받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생활지원 물품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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