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와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 기간을 5월 1일까지 운영한다. 폐비닐은 노천에 방치할 경우 바람에 날려 주변 농경지와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군은 집중수거 기간에 기관단체와 주민의 협조를 통해 마을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읍·면에서 자체 수거한 폐비닐과 함께 상태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해 환경개선과 지역 소득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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