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국외 연수 예산 등 총 1억원의 의정 활동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 의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의회는 오는 제288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국외 여비를 포함한 정책 개발비 2000만원, 의정 운영 공통 경비 외 2700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반납할 예정이다.

반납한 예산은 지역 경제 극복 재원 마련,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긴급 재난 생활비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 편성에 보태기로 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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