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동참한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전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바이러스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모두가 정신·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음성군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기원하는 군민들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노금식 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나눔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주민자치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해 음성군과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소면 소재 ㈜지석통운(대표 지석완)은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업체는 대소 대풍산업단지에서 물류대행, 운송, 화물보관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참여한 군민들이 코로나19 응원 문구를 담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후 군 SNS 담당자 메일(yongs04@korea.kr)로 보내면 군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디지털 소통창구에 사진이 게시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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