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9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지역 6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남성(신성동 거주)이 대전지역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가운데 군과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자운대의 한 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4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남성(신성동 거주)이 대전지역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가운데 군과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자운대의 한 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에서 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보훈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지난 8일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재확진됐다.

A씨는 병원 퇴원 후에도 자택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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