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육성 선도 농업인상
증평인삼 가치 향상 기여도 인정

▲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된 황완모·백금순 부부가 8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인삼농협 조합원인 황완모(66)-백금순(66)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농협 충북본부는 8일 본부 회의실에서 황 씨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하는 제도다.

황 씨 부부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증평군에서 1만 6350㎡규모 완이네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인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청정인삼 생산을 주도하고 새로운 인삼경작 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인삼생산자협의회장을 맡아 인삼분야 지자체협력사업비 반영에도 노력해 고품질 우량인삼 생산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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