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소속 고위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서약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약은 4급 이상 일반직·전문직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서약서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서약서는 청탁, 금품·향응 배제는 물론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겠다는 약속과 이를 위반할 경우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 조치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부당한 업무지시, 업무 추진비 사적 사용 방지 등 부패 예방 노력을 통해 조직 구성원과 튼튼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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