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9개 단체와 공동구매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행복팜(farm)꾸러미’ 공동구매를 지속 실시한다. 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행복팜(farm)꾸러미’ 공동구매를 지속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구는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딸기, 느타리버섯, 오이 등 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1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꾸러미 1200개를 준비하고 지역 단체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공공기관과 연구소, 주민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동참했다.

준비한 지역농산물꾸러미는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많은 분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계속해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소비 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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