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관광도시 디딤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제31대 강전권 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류독감, ‘코로나 19’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0일 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행보 속에서 군정 수행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강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고자 노력했다.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 주요 사업지를 돌아보며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신속집행 간담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 사업마다 보태기도 했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류한우 군수를 보좌해 차세대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단양 명승 문화마을, 단성 생태공원 등 현안사업 68건을 확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탁월한 군정 조정 능력도 함께 발휘하고 있다.

전국적 확산세를 보였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사전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차단하는 한편, 거점소독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

강 부군수는 매주 휴일도 반납하고 ‘코로나 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시키고 면밀한 주민 피해 파악에도 나섰다.

강 부군수는 “취임 이후 현안사업 추진, 주민의견 청취, ‘코로나 19’ 대응 등으로 쉴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는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위대 달려가는 한편,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관광1번지 단양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