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장을 포함 종사자 30명은 세 팀으로 나누어 장애인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생산 농산물을 후원하는 후원 농가를 선정해 쪽파·수박 등 농작물 수확과 중증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등의 일손을 지원했다.
전호찬 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평소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 큰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