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가 보건소에서 관내 유아 및 초중고생에게 배부할 마스크를 확인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대상은 관내 유아 및 초·중·고 학생으로 △유아 53개소 1514명 △초등학생 24개소 2846명 △중학생 11개소 1778명 △고등학생 2319명 등 총 95개소 8457명이다.

군은 면 마스크 8720매와 보건용 마스크 2만 395매, 손소독제 1000개 등 3종의 물품을 배부한다. 지급되는 면 마스크 중에는 관내 휴강강사 등이 참여해 손수 제작한 2900매와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1500매가 포함됐다.

유아 및 초등학생 4360명에게는 면 마스크 2매씩 총 8720매가 지급된다. 중고등학생 4097명에게는 보건용 마스크 각 5매씩 총 2만485매, 모든 학교에는 손소독제를 반별 2개씩 총 1000개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을 통해 관내 유아 및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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