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예산군 오가면 출신 이준우 씨가 감자를 기탁한 후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7일 오가면 출신 대전 농수산물시장 중개사인 이준우(60)씨가 3년 연속 고향 주민들을 위해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가 기탁한 감자는 220㎏ (200만원 상당)으로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우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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