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A 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8일 오전 10시30분 격리해제와 함께 퇴원했다. 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3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어 다음날 일가족 3명이 모두 확진 판정받아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 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입원치료 26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았다. A 씨는 퇴원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실시해 2회 연속 음성 판정이 받았다. 현재 A 씨 일가족 중 4번째 확진자와 필리핀에서 입국한 6번째 확진자 등 총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일까지 해외 입국자 55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판정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에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참여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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