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학민(홍성예산) 후보는 7일 예산군 선거연락소에서 충남중소상공인협회와 ‘소상공인 자생력 기반 강화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상공인의 생업 안전망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총 6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이 발표·추진돼 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당정의 노력에 힘입어, 인건비·카드 수수료·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면서 시급한 경영애로가 상당 폭 해소됐다”며 “소상공인의 성장·혁신을 견인할 로드맵이 수립됐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생력 강화 기반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정책 협약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2024년까지 10조 5000억원 수준 증액 △소상공인 보증규모를 2021년부터 매년 1조 5000억원씩 추가 확대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소각(2024년까지 총 5.6조원)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확대(2024년까지 50곳)하고, 상가 밀집구역의 특성을 반영해 시·군·구별 특화거리 1개를 신규 조성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 스마트 상점 및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확산 등을 내용을 담았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