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보건소는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금산군인터넷방송국 영상뉴스 콘텐츠 삼삼뉴스와 함께 자살예방 영상 제작, 생명사랑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삼삼뉴스에는 비호산을 배경으로 이화영 보건소장과 직원들이 출연해 자살예방을 위해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직자가 참여하는 생명사랑 멘토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금산의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부서별 협업과제를 발굴, 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금산군자율방법연합대 등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화영 소장은 “생명의 숭고함을 알리는 인식개선 운동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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