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조성사업·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코로나發 경제침체 해소·영농기 대비
농업 효율성·생산성·경영 개선 기대

▲ 서천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해소와 영농기 대비를 위해 총 124억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서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사업 9억원, 편안한 물길조성사업 69억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28억원 등이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정비가 시급한 용배수로와 기계화경작로를 중점 정비하고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영농편의 개선에 대한 투자로 농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경영과 직결되는 시기성이 중요한 사업으로, 군은 농민들의 농업에 불편이 없도록 조기 발주해 영농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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