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답사는 2020년 선발된 마을교사들이 1년간 운영될 마을 체험처와 관련해 직접 현장에 나가 함께 공부하고, 수업 시연을 해본 후 수업 나눔을 갖기 위한 것이다.
당진창의체험학교는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해나루 마을교육공동체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당진시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다.
그 중 '당진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학습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22개 체험프로그램이 이뤄졌고, 연간 389학급 9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13개 프로그램을 증설해 총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