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TJB 대전방송은 자체 기획·제작 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가 2020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생, 달의 소리’는 TJB 창사특집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9월 방송돼 조선 중기의 여성 지식인이자 문인인 김호연재의 일생과 작품을 조명했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지식인으로서 호연재가 갖는 역사적·지역적 의미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익 PD는 “시대를 앞서 나간 여성 지식인 호연재는 우리지역의 역사적 자산이자 자부심”이라며 “그의 영정에 수상의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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