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전국 최초 공공형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6일 온라인 개학했다.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그동안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교실 내 방역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향후 등교 개학 후에도 등교 전 체온 측정 및 교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전교생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교과서 배부 및 입학 안내문 수령과 관련해서는 8일까지 워크 스루와 드라이브 스루, 택배 배송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교사들은 매일 안부 문자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주일에 한 번씩 전화나 SNS를 통해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용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장은 “교육부가 제시한 지침에 따라 가급적 면대면 학습을 지양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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