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지역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지역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과 6일 실시한 이번 운동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부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서로 협업하고, 논산양촌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늘참영농조합이 함께 참여해 500박스 이상을 판매했다. 공단과 노동청 직원들은 사진(모양, 크기, 중량 표기)을 보고 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주문을 했고 배부도 트럭에서 개인별로 진행했다.

인력공단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통해 “외국인이 다수 고용돼 있는 논산지역의 딸기 농가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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