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박세웅 학생. 한밭대 제공
▲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박태준 학생. 한밭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신소재공학과 4학년 박세웅 학생과 박태준 학생이 지난 30일자 한국재료학회지에 제1저자와 제2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재료학회지는 신소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코퍼스 등재 국제 학술지다.

두 학생이 게재한 논문은 ‘CIGS 박막태양전지를 위한 반사방지특성을 가진 용액공정 투명전극’이다.

이번 연구는 ‘금속 나노선-산화아연 나노로드’ 나노 복합체를 통해 전기 전도성이 매우 우수하고 빛의 반사가 매우 작으며 빛 투과가 큰 투명전극을 개발한 것이다. 이는 나노 복합체를 태양전지 용도에 최적화해 태양전지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태양광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소재공학과 정중희 지도교수는 “두 학생은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년에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두 학생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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