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유영완 감독(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법인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목원대는 천안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유영완 감독으로부터 법인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 감독은 목원대 신학과 78학번으로 1996년 천안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해 교회성장을 주도했으며 천안 백석동에 교회를 확장·이전 건축하고 교회의 선교역량을 동남아시아와 세계로 확장시켰다.

유 감독은 “총장님이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쓰셨는데 법인이 더 큰 힘을 보태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학교법인이 안정적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갑작스런 감염병 재난으로 학교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구성원들의 지혜와 협조로 대학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오늘 주신 기금은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귀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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