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맞춰 단양군의회가 국외여비 반납으로 ‘코로나 19’ 동참에 발 벗고 나섰다.

7일 단양군의회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공무국외 출장을 취소하고 국외여비와 업무추진비 등 8000여 만원을 삭감해서 ‘코로나 19’ 긴급 재정지원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원 7명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사안으로 ‘코로나 19’ 종식을 위한 재원 마련에 이바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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