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지원단을 가동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원격수업지원단은 초등교사 18명, 중등교사 6명, 고문 변호사 2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수업지원팀, 콘텐츠지원팀, 상담지원팀, 연수지원팀으로 짜여졌다. 수업지원팀은 원격수업 유형과 사례 보급을, 콘텐츠지원팀은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도움자료 보급을 담당한다. 상담지원팀은 원격수업 운영과 저작권 관련 온라인 상담을 맡으며 연수지원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한다.

온라인 수업자료를 제작함에 있어 교사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되는 저작권 문제는 교육청의 고문변호사들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또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천안초등 원격수업 커뮤니티’를 카페 형태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중등원격수업지원단은 천안진로직업체험센터와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지역과 학교, 학생별로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수업 편차 해소와 현장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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