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소통과 협업, 참여와 신뢰 등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2020년 혁신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혁신실행계획은 시민참여, 민관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4개 분야 86개 혁신과제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시급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선정된 주요 혁신과제는 △공공갈등 조정 관리체계 구축 △민·관 협업형 보조사업 의무교육 시스템 구축 △수요자 중심 설계를 통한 학대아동 쉼터 조성 △주민참여형 미래형 신청사 건립 등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 및 QR코드 시스템 고도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연계 농산물 팔아주기 △365일 행복더하기 뱅크사업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과제도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대응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위축된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직원과 일반시민들이 혁신과제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지식공유방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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