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신입생과 재학생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자는 취지에서 일명 '코로나 개인위생 키트'를 제작해 개인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신입생을 위한 개인별 키트에는 방역용 마스크 3개와 손소독제(80ml)를 비롯한 일회용 밴드, 소염진통제 등 구급약품과 핸드크림 등이 파우치에 들어있다. 또 지난 2월말 진행하지 못했던 오리엔테이션을 대체한 대학생활 안내 정보를 파일로 저장한 USB 메모리(64GB)와 대학안내 리플릿, 캠퍼스 지도까지 함께 넣어서 안정된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배려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재학생들에게도 위생마스크(KF94급 상당) 2장 덴탈마스크 2장, 손소독제(1000ml)를 비닐방수 파우치에 담아서 제공한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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