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3만1138명·진천 6만7443명·음성 8만2222명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인수가 모두 18만803명으로 확정됐다.

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수는 증평군 3만1138명, 진천군 6만7443명, 음성군 8만2222명이다. 남성은 9만5030명 여성은 8만5773명이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7만4179명 보다 6626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증평군의 경우 남자 1만6142명, 여자 1만4996명이며, 전체인구(3만7377명) 대비 83.31%다.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3만638명보다 500명이 증가했다. 선거법 개정으로 만18세 선거인은 354명이 추가됐다. 선거인 중 50대가 가장 많은 6133명(19.6%)을 차지했다. 40대 4711명(18.3%), 30대 4907명(15.7%), 60대 4735명((15.2%), 20대 4589명(14.7%), 70대 이상 4300명(13.8%), 10대 763명(2.4%) 순이다.

진천군은 남자 3만5321명, 여자 3만2122명으로 전체인구(8만1348명) 대비 82.91%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6만1715명보다 5728명 늘었다. 만18세 선거인은 787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1만3421명(19.9%), 40대 1만3141명(19.5%), 30대 1만1248명(16.7%), 60대 9705명(14.4%), 70대 이상 9319명(13.8%), 20대 8940명(13.3%), 18~19세 1669명(2.5%) 순이다.

음성군은 남자 4만3567명, 여자 3만8655명이다. 전체인구(9만4827명)대비 86.71%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8만1826명보다 396명 증가했다. 18~19세 선거인은 1918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2.33%를 차지했다. 50대가 1만872명(2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4567명(17.7%), 40대 1만9164명(17.2%), 70대 이상 1만3585명(16.6%), 30대 1만259명(12.5%), 20대 9857명(11.99%) 등이 차지했다.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투표소에서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확인 후 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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