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의 코로나19 대응 선봉에 나선 정경화 진천부군수(가운데)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풍부한 도정경험, 특유의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정경화 진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부군수는 코로나19라는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현재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천군의 코로나 대응 선봉장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武漢)시 교민들이 진천군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다는 소식이 들리며 진천군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아쉬움 섞인 질타를 받았었다.

이에 정 부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현장 상황실에 수시로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지킴이로 활동했으며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마스크, 손세정제를 비롯한 위생용품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쳤다. 또한 지금까지 쌓은 행정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북도와 군의 업무 추진에 있어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했다.

이러한 정 부군수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없이 무사히 우한 교민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으며 현재는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임시 검사시설로 지정된 법무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며 동료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