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후보 농업인들과의 소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농업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농업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경대수 후보는 지난 6일 저녁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음성군 4H연합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7일 오후에는 진천에서 한농연진천군연합회, 한여농진천군연합회, 진천군여성축산인들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경 후보는 농업인 소득 안정과 생활복지 확대를 위해 △농업예산 확대 △농업인 기초연금제 추진 △축산·임업 직불제 도입 △농업인 회관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 청년·후계농 육성과 지원을 위해 △5년간 기존 직불금에 추가 25% 지원 △영농정착 지원금 5년으로 확대 및 월 100만원씩 지급 △청년창업농 지원대상 45세 미만으로 확대 △농지임대 30ha 이내로 확대 및 임대기간 최대 20년 연장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금리 인하 △가업승계농 상속세 감액 △법률 개정을 통한 후계농어업인력 육성 근거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 맞춤형 최저임금 도입 △탄력근로제 및 주52시간 적용 제외 추진 △외국인 근로자 배정 확대 △안정적 농촌 일손 지원 등을 공약했다.

경대수 후보는 "농업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행복하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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