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청 전직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민을 지원하기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00여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세종시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 1513명은 지난달 25~31일 코로나 19 성금 3279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구내식당 휴무제 연장, 성과상여금 및 맞춤형 복지포인트 조기 집행, 확진자 방문식당 전 직원 이용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