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을 둔 엄마와 양육 가정에게 원하는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올해부터 기존 12개월 이하 자녀양육자에서 임신 28주 이상 예비 엄마와 20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로 이용 대상을 확대해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초등학교 1~3학년의 경우 개학이 20일까지, 유치원의 경우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자녀양육자의 돌봄 부담 경감 및 독서를 통한 취미활동 장려를 위해 7일부터는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맘 편한 도서관은 1인당 최대 월 2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1회당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이용기간은 20일이다. 도서 대출 관련 배송료는 시에서 부담한다.
한시적 서비스는 보령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